세븐포인트원은 범세계적 고령화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과 우울증 관련 솔루션을 개발 중인 회사다. 이 중 '알츠윈'은 치매의 조기 선별 및 뇌 건강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최근 다수의 국내 지적재산권 등록에 이어 이번에 미국 특허에도 성공하면서 국내외 사업화 전망을 밝혔다.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는 "이번 '알츠윈'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사업화 및 파트너십을 앞두고 갖춰야 할 첫 단추가 잘 꿰어졌음을 의미한다"며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도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의 기초를 다지고 한국을 넘어 혁신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치매 및 우울증 케어 관련 솔루션 '센텐츠'(SENTENTS)에 대해서도 미국 및 일본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로, 해당 솔루션으로도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집중 육성 사업' 중 (재)서울테크노파크 주관 컨소시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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