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에서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외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환수하는 '국외소재문화재단'이 국가 예산 외에 기부금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긴급 국외 경매 등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원을 마련해, 문화재 환수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의원은 "본 법안을 통해 국외 문화재 환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원이 확보돼 현재 해외에 반출돼 있는 우리 문화재가 하루빨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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