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2회 나주시-무안군 영산강 협력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2.11.15 11:29
목포대, '제2회 나주시무안군 영산강 협력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포스터.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이하'연구소')는 오는 16일 목포대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나주시, 무안군과 공동으로 '제2회 나주시-무안군 영산강 협력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이창훈 조경학과 교수의 △느러지 명승 공동 지정 모색과 나주-무안 협력방안, 최성락 목포대 명예교수의 △나주-무안 고고자료의 현황과 협력방안, 한정훈 사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영산강 사화(史話)와 나주-무안 협력방안 주제발표를 진행된다.

이어 강봉룡 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김종일 박사(전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와 장용기 박사(전 목포MBC 국장), 그리고 나주시 및 무안군 담당 공무원들과 연구소 운영위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강봉룡 연구소 소장은 "지난 4월 29일 제1회 워크숍은 향후 영산강 협력의 방향을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자리였다고 한다"며 "이번 워크숍부터는 각론으로 들어가 고고역사의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관광, 생태, 수질, 친수공간 등의 구체적인 주제로 확대해가고, 나주시와 무안군뿐만 아니라 여타의 영산강 지자체들과도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돼 올해로 21년이 된 목포대의 중견 연구소로서, 지난해부터 강(江) 연구 특화 연구소를 표방하고, 영산강 연구부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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