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페오톡, 싱가포르 '틱택'과 MOU "반려동물 데이터 사업화 검증"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2.11.14 17:41
권륜환 펫페오톡 대표(사진 오른쪽)와 Kevin Quah 틱택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펫페오톡
AI(인공지능) 펫 CCTV 서비스 '도기보기'를 운영하는 펫페오톡(대표 권륜환)이 최근 AI 데이터 전문기업 TICTAG(이하 틱택)과 '데이터 가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륜환 펫페오톡 대표와 Kevin Quah 틱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 데이터 관련 사업화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글로벌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펫페오톡은 반려동물 행동인식 기술에 있어 정확도와 성능을 고도화할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틱택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권륜환 펫페오톡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펫 CCTV 서비스의 AI 기술 고도화를 기대한다"며 "도기보기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말했다.

Kevin Quah 틱택 대표는 "데이터 구축 및 가공 분야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틱택과 반려동물 행동인식 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펫페오톡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유관 데이터센터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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