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3분기 매출 100억원 최초 돌파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2.11.14 11:00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제동)이 11개 분기 연속, 매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후 최초로 3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위세아이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1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 대비 매출액은 13.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84% 대폭 상승했다.

회사의 매출 상승을 견인한 분야는 AI(인공지능) 사업이다. AI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회사 창립 후 최초로 3분기 매출 100억원과 11개 분기 연속 매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매출도 계속 상승해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감소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영업이익도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꾸준한 인력 채용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관련 R&D(연구·개발) 투자 등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메타버스 사업 부문이 2023년도부터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 '메타애널리틱스'(MetaAnalytics™)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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