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최전방에 위치한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흔히 최전방은 경기 북부나 강원 북부를 말한다.
팬들은 "이제 겨울인데 추워서 어쩌냐", "자대 배치도 그쪽으로 받는 것 아니냐", "누가 선임이 되든 잘 부탁드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인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힌 진의 정확한 군 입대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진은 지난달 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하고 입대 전까지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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