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메타, 코빗과 NFT 서비스 제휴 "프로배구 NFT 상품 발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11.11 13:33
(왼쪽부터)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사진제공=블루베리 NFT


블루베리 NFT의 자회사인 블루베리메타는 코빗과 서울시 강남구 코빗 사옥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블루베리메타 홍상혁 대표이사와 코빗 오세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배구연맹(KOVO)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베리메타는 코빗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 등을 NFT로 발행한 후 코빗 NFT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도쿄 올림픽 4강을 이끈 양효진, 이소영, 김희진 선수 등 도드람 2022-2023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 장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블루베리메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NFT 거래시장인 '오픈씨(Opensea)'에 서재덕, 조재성, 양효진, 이소영 선수의 NFT를 완판 시킨 바 있다. 코빗은 지난 9월 '울트라 코리아 2022' 주요 관계사로 참여해 NFT PASS 판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루베리메타는 프로배구 선수의 NFT 카드 제작, 랜딩 페이지 구축, 유틸리티 기획 등 스포츠 NFT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빗과 함께 NFT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는 "코빗과 협업하면서 향후 팬들이 선수들의 NFT 구매 시 팬 사인회 참여,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배구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리뉴얼 중인 코빗 NFT 마켓플레이스의 오픈을 앞두고 블루베리메타의 프로배구 IP(지적재산권)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블루베리메타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대표 겨울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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