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기업 아이디어로 'B2B 신산업' 추진"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2.11.11 11:41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왼쪽),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가운데),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오른쪽)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4개 기업과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무선·신사업·빅데이터·유선·솔루션 등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9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LG유플러스는 내부 평가를 거쳐 △사업 부문 △선도기술 부문 △무선 분야 △신사업 분야 총 4개 영역에서 사업화가 가능하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U+초정밀측위'를 이용해 '고정밀 운동분석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핏투게더'(사업 부문)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통신서비스'로 보안 강화를 제안한 '프라이빗테크놀로지㈜'(선도기술 부문) △'일회용컵 스마트회수기' 제작을 제안한 '정한인프라㈜'(무선 분야) △모빌리티 기기에 CCTV를 접목해 공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산업현장 안전플랫폼'을 제안한 '㈜넥스트케이'(신사업 분야)가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사업 부문과 선도기술 부문 선정 기업에는 각각 5000만원, 무선 분야와 신사업 분야 선정 기업에는 각각 2000만원 총 1억 4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 상품화 후에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는 등 협업에 나선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파트너 '찐팬' 만들기 활동으로 LG유플러스 기업간거래 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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