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에 콘솔게임 5종 출시…CFK와 지스타 참가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2.11.11 11:26
/사진제공=SKB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와 계약을 맺고 인기 콘솔게임 5개를 B tv에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 전용 플랫폼이 아닌 TV 플랫폼으로 CFK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B tv가 유일하다.

B tv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은 CFK의 대표작인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비롯해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길고양이 이야기', 'QV', 'MazM: 지킬 앤 하이드' 등 5개다. SK브로드밴드는 연말까지 총 10개의 CFK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에 B tv에서 선보이는 콘솔게임들은 모두 원작 자체로 흥행성을 검증받았거나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입소문으로 유명한 게임"이라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게임들로 구성해 누구나 TV로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들은 B tv '게임&앱' 메뉴에서 유료 구매한 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말까지 2개 이상의 게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게임 컨트롤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22'에도 CFK와 함께 참가해 이 게임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TV로 제공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B tv가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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