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子 로하, 춤에 푹 빠져…아이돌 시킬 생각 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11.09 19:30
/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로하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2'(이하 '돈쭐2') 32회에는 '원조 식신'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준하는 '돈쭐2' 멤버들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짬뽕 맛집을 찾는다.

그는 아들 로하의 근황을 묻는 말에 "요즘 춤에 빠져서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제 음반이 나올 때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커버 댄스를 춰준다"고 답한다.

이에 제이쓴은 "(로하가) 아이돌 한다고 하면 시킬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한다고 하면 (생각이 있다)"이라며 "저도 부모님이 개그맨을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니까"라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의뢰인은 단골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인분 뿌시기'를 목표로 한다.

정준하는 "코로나19 전에 가게 4군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2곳이 망했다. 사장님들 마음에 공감이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위가 허락해 준다면 (현역 때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돈쭐2'는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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