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소크라테스와 110만 달러 재계약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 2022.11.08 14:30
소크라테스 브리토./사진=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내년에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뜬다.

KIA는 "소크라테스와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시즌 KIA에 합류한 소크라테스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83득점 OPS 0.848을 기록했다. 견실한 중견수 수비와 함께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중독성 있는 응원가로 시즌 초반 소크라테스 열풍을 이끌며 KIA의 상승세에 큰 몫을 했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면서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보고 싶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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