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킹, 오픈형 매니지먼트 서비스 '레드슬리퍼스' 본격화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 2022.11.07 17:45
공연기획사 먹스킹(대표 이성환)은 인디뮤지션들을 위한 오픈형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레드슬리퍼스'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슬리퍼스 홈페이지/사진제공=㈜먹스킹

오픈형 매니지먼트 서비스 '레드슬리퍼스'는 기존 오디션과 같은 선별을 통하여 소수만 육성되는 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음원 유통부터 상담 제공, 공연 매칭, 수익성 음악 프로젝트 매칭, 제휴업체 중개, 뮤지션 커뮤니티 운영 등 뮤지션이 음악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필요한 모든 활동을 뮤지션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레드슬리퍼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많은 뮤지션들에게 음악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로 영세한 많은 뮤지션들의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레드슬리퍼스 서비스는 ▲뮤지션의 음악 콘셉트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매칭해주는 매칭 서비스 ▲게임BGM, CM송 등 수익성 음악 프로젝트를 중개해주는 매칭 서비스 ▲음악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휴업체를 통해 제휴할인 해주는 중개 서비스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뮤지션 고민 상담 서비스 ▲뮤지션 간의 음악적 교류와 친목을 쌓을 수 있는 뮤지션 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하는 뮤지션 소셜 서비스 ▲자동정산 및 단계별 온라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음원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배타서비스를 진행하며 추후 더 많은 뮤지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먹스킹은 영세한 뮤지션들의 음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9년 처음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지자체, 기업들과 협업하며 뮤지션들을 위한 많은 기획 공연을 제공해 왔다.

먹스킹 이성환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드슬리퍼스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뮤지션들에게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현 목표"라며 "추후 단계별 음원 홍보솔루션, 음악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 뮤지션들이 음악을 지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뮤지션으로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먹스킹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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