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리뉴얼"…KB국민카드, '노리2 체크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2.11.07 10:10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다양한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간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10년 출시된 '노리 체크카드'는 83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이다.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KB 페이(pay) 혜택형'과 '글로벌 혜택형'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KB페이 혜택형은 KB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글로벌 혜택형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2% 할인 △전 세계 공항라운지(더라운지멤버스) 연 1회 무료 이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2가지 카드 모두 기본 일상 혜택을 지원한다.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10% 할인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10% 할인 △문화(인터파크티켓) 10% 할인 △뷰티(올리브영, 미용실 업종) 5% 할인 △편의점(GS25, CU) 5% 할인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1000원 할인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1000원 할인 △이동통신(SKT, KT, LG U+, Liiv M) 2500원 할인 △영화(CGV) 4000원 할인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1만5000원 할인 등의 혜택이다.


커피 영역 할인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제공되며, 다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받아볼 수 있다. 월간 통합 할인한도는 5만원이다. 연회비는 없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행사 응모 후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풀패키지(항공기, 숙박 일체 포함)'를 증정한다. 비자(Visa) 브랜드 발급 고객에게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경기 관람 풀패키지(항공기, 숙박 일체 포함)'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지급한다. 또 이 카드를 발급한 KB국민 체크카드 신규 회원에게는 2만원 캐시백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2년 만에 리뉴얼한 노리2 체크카드는 기존 '노리 체크카드'의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 호감을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혜택과 디자인을 통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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