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 '메가박스와 26일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2.11.07 09:37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mini'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ini의 청소년 고객들이 매일 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저금하면 영화 관람 쿠폰과 매점 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mini 26일저금'에 메가박스 쿠폰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저금 연속 성공일 수에 따라 영화 관람 쿠폰과 매점 혜택 쿠폰을 각각 3번까지 받을 수 있다. 저금 1일차에 영화 8000원 관람 쿠폰, 2일차에 탄산음료 2000원 구매 쿠폰, 12일차에 다시 영화 8000원 관람 쿠폰, 13일차에 탄산음료 2000원 구매 쿠폰, 25일차에 친구랑 영화 1만 4000원 관람 쿠폰, 26일차에 팝콘 음료 콤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26일 동안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 저금에 실패하면 기존에 받은 혜택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가입 가능 기간 내 단 한 번만 도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연속 저금 실패 시 재도전은 불가능하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지난 9월 출시한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에는 약 6만명의 청소년 고객이 가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