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일째 'BUY KOREA'....코스피, 2400 회복 향해 '상승'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2.11.07 09:12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가 추세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60선을 넘어 2400대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는 흐름이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29포인트(0.65%) 오른 2363.72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9억원, 156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44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철강금속 건설이 2%대 상승 중이며 의료정밀이 1%대 상승세다. 1%대 하락세인 섬유의복과 약보합세인 전기가스 통신 금융 보험 서비스를 제외하면 그밖에 전 업종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현대차가 2%대, 기아가 1%대 상승 중이다.

삼성SDI와 LG화학도 1%대 상승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은 강보합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약보합, NAVER는 보합세다.

중국 보건당국의 '제로 코로나' 종료 추진 부인에 중국 소비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 중이다. F&F가 4%대 하락세이며 아모레퍼시픽이 3%대 하락 중이다. 호텔신라와 코스맥스도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20포인트(0.61%) 오른 698.09를 나타내고 있다. 700선 회복에 바짝 다가섰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6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13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천보가 1%대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약보합세다. HLB는 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대 상승 중이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11월 금리인상 여파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01.97포인트(1.26%) 오른 3만2403.2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0.66포인트(1.36%) 오른 3770.5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32.31포인트(1.28%) 오른 1만475.2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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