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은 이탈리아어로 1층과 2층 사이 중간층에 있는 라운지공간을 뜻한다. 주식과 채권 사이의 성격을 갖는 금융상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있다. 메자닌 채권 발행이 실제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주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nMezzanine'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Mezzanine 시황 △발행사 △개별CB/BW △인수자 △지표별 랭킹 △Screener 등 6가지다.
'Mezzanine 시황'은 최근 3개월 통계를 바탕으로 오버행 이슈를 포함한 시장현황, 투자유의지표, 인수자 별 규모의 Top 10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발행사'와 '개별CB/BW' 메뉴에서는 종목별 시세현황 및 발행내역 등 종목 데이터, CB/BW 회차별 발행정보 및 가격 조정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인수자' 메뉴에서는 인수자 별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리스트도 확인 가능하다. '지표별 랭킹'에서는 분류 기준별로 여러 종목들을 정렬할 수 있다. 'Screener'는 간편검색과 상세검색으로 나뉘어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전문적인 Mezzanine 정보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대신경제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nMezzanine'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정확한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두는 한 편 고객들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리서치 활동을 통해 Mezzanine과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을 확대 발굴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에프앤가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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