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읍면별로 자체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양사와 축령산, 황룡강, 장성호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방문객 안전을 확보토록 백양사와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측에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장성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장성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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