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박현선, 12중 추돌사고 당할 뻔…"바로 뒷차까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11.02 11:01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사업가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다중 추돌사고에 휘말릴 뻔했다.

박현선은 지난 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2중 추돌사고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촬영하러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 2건의 큰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10분 전 퇴근길엔 청담 사거리에서 10중 추돌은 될법한 엄청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제 뒷차까지 사고를 당했다. 아직도 가슴이 쿵쿵 거린다"고 털어놨다.


박현선은 최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오늘 마음은 무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잘 지내려 노력해야 한다. 정신 부여잡고 잘 버티자"라며 "오늘 퇴근길도 조심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우린 또 열심히 살아가고 오늘을 감사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하루를 보냅시다"라고 말했다.

1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는 12중 추돌사고가 나 퇴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다쳤다. 경찰은 퇴근길 차량이 몰리면서 단순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선은 2020년 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출산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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