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바이오 지대경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중 유전자 변형 시험이 가능한 전문 연구소는 매우 드물다. 아마도 BT와 IT를 아우르는 기술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공동대표이자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자인 이재훈 대표는 "지난 7월 TIPS 선정에 이어 이번 투자로 시드 목표액은 초과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자금은 반려동물과 가축 병원체 유전자 수집에 투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 단위의 질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회사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이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가축과 같은 산업동물에의 적용은 매우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제너바이오는 'IBK 창공' 8기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KDB넥스트원' 등 국내 최대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회사를 키워오고 있다. (재)한국사회투자,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아이피에스벤처스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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