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지21은 자연에너지인 공기열을 원료로 사용하는 냉난방장치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이 제로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엑서지21 개발자인 이용흥 대표는 1999년 월드원하이테크를 설립한 뒤 20년 이상 공기열을 이용한 에너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05년 삼성옴니타워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내구성과 에너지 절감을 입증했다. 삼일회계법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엑서지21은 KT 강남IDC센터, 오렌지듄스GC 등에도 설치돼 54%~85%의 에너지의 절감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용흥 대표는 지난 9월 30일 코스닥 상장사 엑서지21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