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 할랄 K푸드로 동남아 할랄 무슬림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2.11.01 17:29
(주)아딸은 한국 전통 콘셉트로 순창 발효 토마토 고추장을 넣은 가정 간편식 떡볶이와 발효 유산균 성분을 함유한 건강한 소스를 개발해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홍콩, 멕시코 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국내 온라인(마켓컬리,G마켓, 네이버 등)과 오프라인 유통 사업까지 본격 확장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오른쪽 이현경 아딸 대표. 아딸은 지난 10월 11일 말레이시아 All Top Quality Sdn. Bhd. 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Muslim Kitchen Sdn Bhd.사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아딸
아딸은 지난 10월 11일 말레이시아 All Top Quality Sdn. Bhd. 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Muslim Kitchen Sdn Bhd.사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아딸 이현경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주)아딸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할랄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딸이 진행하는 말레이시아 쟈킴 할랄 인증은 인도인,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등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다국적 외국인에게 인정되며, 해당 지역에서 아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아딸 떡볶이 및 간편식 제품 /사진제공=아딸
아딸은 쟈킴 할랄 인증위탁 공장과 추가 MOU를 통한 현지 생산 준비도 진행 중이다. 현지 쟈킴 할랄 인증 위탁공장에서 아딸 전용상품 생산을 통해 떡볶이 소스, 어묵육수, 쌀떡, 밀떡, 어묵 등으로 추가 자킴 할랄 인증과 할랄 인증 아딸 HMR 제품을 직접 생산을 통해 점차 무슬림 지역에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무슬림 할랄식품을 찾는 국가에서 떡볶이 등 K-FOOD는 인기가 높다.

이현경 대표는 또한 "할랄 받는 제품을 역수입 해 국내에 아딸 할랄매장을 오픈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인들이 편하게 아딸 떡볶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딸 이현경 대표는 "아딸 본사에서 메뉴 연구개발과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시장 추세라 편리성과 간편성을 추구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아딸 HMR 간편식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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