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英 국왕, 이태원 참사 애도 메시지 전달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22.10.31 15:37
(AFP=뉴스1) 구윤성 기자 =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가 9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첫 텔레비전 연설을 하고 있다.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왕위가 자동 승계된 지 하루 만에 새 군주로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 AFP=뉴스1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한영국대사관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애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은 "주말 동안 일어난 서울 이태원 참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듣고 큰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며 "이러한 가슴 아픈 상황 속에서 모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대통령께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차 방문했을 때를 기억하고 영국 또한 이러한 비통한 국가적 애도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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