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2.10.31 14:01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이날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자치구는 또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다.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일대일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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