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1일까지 19개 계열사들이 참여해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마켓글로벌 역시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12일간의 세일'로 명칭을 바꾸고 마케팅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토요일(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또한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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