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데이트" 사진의 반전…알고 보니 현빈·손예진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2.10.29 07:39
/사진=유튜브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가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남녀가 해외로 보이는 곳의 한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 함께 걷는 사진이 포함됐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둘이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루머는 더욱 확산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현빈과 손예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4월 미국 신혼여행 당시 해외 팬들에게 목격됐다. 이후 이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은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사이트) 웨이보를 통해 퍼졌다.


해당 영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현빈, 손예진 뒷모습 사진으로 뭐 하는 거냐", "송중기 한국에서 드라마 끝나고 바로 영화 찍고 있고 파리 간 적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도 지난 27일 자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트장 내 연애 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화란'을 촬영하고 있다. 송중기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김태리는 SBS 새 드라마 '악귀'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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