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국가적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암모니아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에 나선다.
한전은 28일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서 전문기술 콘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한전은 특히 △수소·암모니아 발전 신기술 포럼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전략 △전력 사이버 보안 워크숍 등 수송·소비·정책·안전·보안 등과 관련한 5개 분야, 35개 세션의 전문 회의를 연다.
신기술전시회에서는 에너지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에너지 가치사슬 전 과정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청정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효율화 3가지 테마의 국내외 최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과 40여 개의 혁신적 스타트업 등 총 233개 기업이 참여한다.
발명특허대전에서는 '세계 최초 수직형 경수로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 모듈', '무선 전력 10미터 전송 송수신단', '배전설비의 간접 활선작업용 장치' 등 미래 핵심 전력산업 기술 중심의 우수 발명특허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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