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백신 맞을래요" 10만명 몰렸다…사전예약 첫날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10.27 19:25

모더나 BA.1 예약자 6만6264명 '최다'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이 오는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도 추가 도입해 3종류로 늘렸다. /사진=뉴스1
18~59세 성인의 코로나19(COVID-19)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이날 하루에만 1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개량백신(2가백신)을 사전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사람은 9만951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종 중 가장 먼저 도입돼 이미 접종 중인 모더나 BA.1 예약자가 6만626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화이자 BA4·5 2만520명 △화이자 BA.1 1만1459명이 이었다.

2가 백신이 아니라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방식 기존 백신 사전예약도 진행됐다. 노바백스 예약자는 1130명, 스카이코비원은 139명이다.


이날까지 동절기 백신 접종 예약자는 총 123만9378명을 기록했다.

모더나 BA.1 백신과 화이자 BA.1 백신은 실제 접종이 11월 7일부터 이뤄진다. 11월 초 물량이 도입될 화이자 BA.4/5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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