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그룹 DJ DOC 출신 래퍼 이하늘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이하늘은 27일 YTN star와 인터뷰에서 최근 비연예인인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우리 둘은 친구 같은 사이다.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고, 둘이 같이 있으면 서로 꾸미지 않아도 되는 관계"라며 "우리 둘 다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서로 대화할 때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결혼 계획을 묻는 말엔 "아직 그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단계는 아니다. 서로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지만 교제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다"며 "'언제부터 사귄다'고 정해 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여자친구의 나이나 직업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역시 둘의 연애에 대해 "상대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과도한 관심은 지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이하늘은 2018년 11년간 열애한 박유선씨와 결혼, 1년 4개월만인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을 통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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