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이재용 회장 승진은 경영 안전성 높이는 결정"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2.10.27 17:05
27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회장 자리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친 뒤 소감을 밝히며 인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라며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대한상공회의(대한상의)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대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회장 승진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만큼,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경영 안전성을 높이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 경영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한국경제의 리딩 컴퍼니로서 미래전략을 수립하는데 과감한 의사결정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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