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O(한국야구위원회) '2022년 100억 클럽 명단'에 따르면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김현수 LG트윈스 선수가 FA 계약총액 230억원으로 1위에 선정됐다.
2위(194억5000만원)는 양현종 KIA 타이거즈 선수가 차지했고, △최정 SSG 랜더스 선수 (192억원)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191억원)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176억원) △손아섭 NC 다이노스 (162억원) △나성범 KIA 타이거즈(150억원) △황재균 KT WIZ(148억원) △최영우 KIA 타이거즈(147억원) △박석민 NC 다이노스(130억원) 순이었다.
FA(Free Agent)은 일정 기간 자신이 속한 팀에서 활동한 뒤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어 이적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 또는 그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76년 미국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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