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일대, 3종 일반주거→일반상업지역 용도변경 가능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2.10.27 10:08
군자역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군자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지역지구는 지하철 5·7호선 역세권으로, 천호대로변 입지적 특성을 기반으로 도심기능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과 계획을 재정비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특별계획구역 4개소와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를 지정해 향후 주민 제안에 따라 세부 개발계획 수립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도입하고 가로환경 개선과 단절 없는 보행연계를 위해 쌈지형공지, 공공보행통로 등도 계획됐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천호대로변 일대 군자역을 중심으로 지구중심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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