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2.10.25 08:18
이베스트증권은 2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4% 하향한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광수·남대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5%, 26.6% 감소한 703억원, 14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11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적 부진의 배경에 대해 "전방 IT 수요 둔화에 따른 고객사의 오더컷 영향으로 FPCB 매출이 감소했고 첨단산업이 업계 재고 조정 및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고객의 생산차질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4분기 실적 개선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PI첨단소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감소한 698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4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주요 원재료 DMF 재활용 사용률이 3분기 70%에서 4분기 80%로 증가해 생산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나 전방 수요 둔화 및 산업 내 높은 재고 레벨로 인해 가동률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제한적인 매출 성장과 고정비 부담이 높아져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증대 효과가 감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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