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2250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2포인트(1.56%) 오른 2247.74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1062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7억원, 3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부 오름세가 나타난다. 건설업과 의료정밀이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업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97%, 2.43% 상승 중이다. NAVER와 카카오도 각각 2.87%, 3.17% 오르며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2.35%) 오른 690.3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201억원, 외인이 6억원 매수우위인 가운데 개인이 185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업종도 '빨간불'이 켜졌다. IT종합,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도 2%대 강세가 나타난다.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전부 오르는 중이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0.85%), 엘앤에프(4.08%), 에코프로(1.63%), 천보(2.29%) 등이 전부 상승하고 있다. 게임 종목인 카카오게임즈(4.22%), 펄어비스(2.48%)도 강세를 보인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49.43포인트(2.47%) 오른 3만1083.0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7.37포인트(2.38%) 오른 3753.1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44.87포인트(2.31%) 오른 1만859.72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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