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구글코리아가 (노란딱지) 제재 조치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고 의원은 "본사 모니터링 팀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인원이 얼마나 되느냐"며 "한국만 모니터링하는 팀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모니터링 팀은) 수만명으로 알고 있고, 한국어를 하는 인원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만 따로 하는 팀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모니터링 팀) 사람이 같이 제재를 운영한다"며 욕설 또는 혐오 발언이 있다면 그에 맞는 제재를 해야 하고, 간혹 저희가 발견하지 못해도 신고가 들어오거나 하면 검토해 빠르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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