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빠' 방시혁 작년에 산 빌라 27억 뛰었다, 어디길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10.21 06:39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성공 신화를 이뤄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약 135억원에 달하는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KBS2 '연중 플러스'는 방시혁 의장이 국내 연예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중 플러스는 방 의장이 과거 작곡가로 활동하며 753곡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고, 이로 인한 저작권료 수익이 약 1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하이브가 미국 타임(TIME)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올랐던 적을 상기시키며, 코스피 공식 상장 이후 방 의장이 국내 주식 부자 8위로 등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아울러 하이브가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서울 용산구 건물을 통째로 빌려 쓰고 있다며, 이 건물의 연간 임차료만 약 18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9월 약 108억원을 들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를 매입했다. 올해 이 빌라의 가격이 약 135억원까지 올라 방 의장이 27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방송은 추정했다.

한편 1972년생인 방시혁은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를 설립했다. 그가 작곡한 대표곡으로는 god '하늘색 풍선', 비 '나쁜 남자',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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