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성욕 엄청날 텐데…" 김종국, 딘딘 19금 질문에 '진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10.20 21:28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가수 김종국(46)이 딘딘(31)의 19금 질문에 당황했다.

20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딘딘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

딘딘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기로 한 김종국은 "어떤 몸을 만들고 싶냐"고 물었고, 딘딘은 "그룹 비투비 민혁씨 몸이 너무 좋더라. 여리여리하면서도 근육 있는 몸매, 촬영하다가 상의 탈의했을 때 커뮤니티에 돌 만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운동을 2년 반을 했는데 아직 그런 몸이 안 됐냐. 민혁이는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지 않냐. 네 비율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식단도 중요하다. 운동 끝나자마자 단백질 먹는 게 좋긴 하지만, 한 번에 먹기보다는 나눠서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김종국은 세계 대회 챔피언인 공식 트레이너를 소개했다. 딘딘은 트레이너의 팔과 하체 근육을 만진 뒤 "하체 좋으면 다르냐"고 궁금해했고, 트레이너는 "뭐가 다르냐"고 반문했다.

딘딘은 김종국에게 "운동하면 호르몬이 돌지 않냐. 성욕도 확 올라와서 엄청날 텐데, 형은 어떻게 사냐. 남성 호르몬도 높은데 구설수도 없이 어떻게 그렇게 잘 사냐"고 물었다.


당황한 김종국은 웃으면서 "아무 생각 안 나게 운동으로 풀면 된다"고 답했다. 그는 "남자들은 운동 열심히 하면 어렸을 때 기분으로 살 수 있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김종국의 지도에 따라 여러 가지 운동을 한 딘딘은 달라진 자신의 몸 근육을 보고 깜짝 놀랐다.

딘딘은 "신기하다. 형 진짜 최고다.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운동 할 때는 너무 힘든데 하고 나니까 만족감이 든다"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이렇게 꾸준히 몇 달 운동해야 몸이 드라마틱하게 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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