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10년 몸담은 소속사와 이별…"새로운 시작 응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20 15:48
가수 겸 배우 설현./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현은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으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설현은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나의 나라'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영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설현은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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