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연설자로는 학계 최초로 워크플로우 러닝의 개념을 재정립한 글로벌 HR 전문가 조쉬 버신(Josh Bersin)이 초청됐다. 그는 "직원 교육은 콘텐츠 학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지식을 익혀 궁극적으로는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워크플로우 러닝의 적용 방법'을 주제로 버츄얼 러닝, 마이크로 러닝, 러닝 저니 등을 소개했다. 또한 김용기 휴넷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는 '2023년 기업교육 트렌드'를 발표하며 HRD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워크플로우 러닝, 하이브리드 러닝, 직원 경험'을 꼽았다.
이 자리에서는 휴넷의 미래형 HRD 솔루션인 △맞춤형 교육 솔루션 '러닝 저니'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 △AI 강사 △코칭 솔루션 '세이지'가 소개됐다. 또한 2023년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메타버스 독서교육 '북스쿨' △퀴즈 플랫폼 '퀴즈앤' △디지털 뱃지가 적용된 'HRD 칼리지' 등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가 비중 있게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직원 학습 플랫폼' △동국제강의 '게임 러닝' △SK렌터카의 '리더십 교육' △지방공기업평가원의 'AI 강사'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와 후기가 정말 좋았다", "HRD에 대한 시야가 열린 기분", "솔루션 도입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창립 이래 지난 20여 년간 기업에 원스톱 HRD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교육을 넘어 기업의 성공 파트너로서 우수 인재 확보, 직원 개인의 성장,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는 HRD 솔루션을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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