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인근 '우성타운', 223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2.10.20 09:14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상봉역 사이에 위치한 우성타운이 223세대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심의로 1986년 준공된 우성타운은 현재 3층 7개동 96세대에서 3개동 20층 223세대로 탈바꿈한다. 위치는 중랑구 중화동 195-2번지며 7호선(중화역·상봉역)과 경의중앙선(상봉역·중랑역) 인근이다.

아파트 출입구를 기존 동일로(35m)변에서 동일로 124길(6m)로 변경해 동일로 교통이 원활하도록 했고 현재 일방통행로인 동일로 124길에 차도부속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일부 구간은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대상지 북측에 주차장 11면을 설치하고 기존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을 삭제해 차량통행이 원활하도록 했다.


다양한 면적(전용 59·65·84㎡)의 공공주택 15세대를 공급한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북측 저층 주거지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이 완료되고 향후 대상지 인근 중화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면 해당 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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