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GDP 발표 왜 안한 거야? 중화권 일제히 약세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 2022.10.19 11:47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2만7353.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도 같은 흐름을 이어받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상승이 단기 반등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증시가 최근 실적 호재라는 기술적 반등 재료를 찾았고 추가 반등할 가능성도 여전하지만 추가 하락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앞서 공산당 당대회가 진행 중인 중국이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전격 취소한 가운데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떨어지는 중이며, 대만 자취안지수가 0.2%, 홍콩 항셍지수가 0.8% 안팎의 하락세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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