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지역 화훼농가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화훼 재배단지 방문 농가 격려…농가 어려움 해소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김성 장흥군수 지역 화훼농가 방문.

전남 장흥군 김성 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화훼농가의 출하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평 화훼출하장 및 재배시설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평면 제산리는 장흥에서 가장 많은 큰 면적의 화훼재배단지가 있다. 김 군수는 화훼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농가들은 재배단지 시설 노후로 인한 문제점과 타 작목반에 비해 장흥군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점들을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곳 화훼단지에선 리모늄(초롱꽃목 갯질경이과)과 거베라(국화과)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요즘 하반기 출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화훼가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것에 비해 현재 화훼단지 시설과 규모가 노후화 및 축소되어 안타깝다"며 "재배작목의 단지화와 화훼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