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글로벌 부동산 관리회사 '컬리어스'의 디렉터 '리처드 디발'은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의 오피스 공급량이 한정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한국 시장의 장점으로 꼽았다"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화 가치 절하로 해외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자산 매각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고 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망한 상업용 부동산은 도심 물류 및 오피스 물건"이라면서 "여행객이 늘면서 호텔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했다.
리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국내 투자자들을 상대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를 분석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 및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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