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車 전복 사고 이후 근황…"계속 병원 다니며 회복 중"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10.17 20:46
/사진=양파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양파(본명 이은진)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양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양파의 사고 이후 심경이 적힌 글이 담겼다.

그는 "(사고) 한 달이 넘었는데 여전히 많이들 물어주셔서 그동안의 정리, 올려봅니다"라며 "아직은 집과 병원만 다니고 있다. 좋은 일도 아닌데 본의 아니게 알려져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감사함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는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며 "이 가을 많이 만끽해 주세요. 제 몫까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양파는 차를 몰고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당시 양파 소속사 IHQ 측은 "양파는 3차 피해자로, 사고 이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고 직후 (양파의) 뇌출혈이 의심돼 CT, 골절, X-ray 등 검사를 진행했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양파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파는 1997년 1집 앨범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독보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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