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中 합작사에 이오패치 생산장비 수출"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2.10.17 10:13

3분기 22억원 매출 인식 예정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의 합작사 '시노플로우'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패치용 부품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지난 7월 장비 판매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모든 부품 및 장비를 선적하기로 했고 목표 일정보다 훨씬 이른 지난 9월 30일에 선적이 모두 이뤄졌다"며 "해당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3분기 매출로 인식될 수출액은 약 22억원이다.


1차 생산라인은 연내 설치 완료하는 게 목표다. 이오플로우 측은 "이 기간 시노플로우에 제공하는 제반 기술지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시노플로우에서 생산되는 이오패치는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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