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로보티즈, DSC공유대학에 '터틀봇3' 공급

머니투데이 윤필호 기자 | 2022.10.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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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자율주행로봇 '터틀봇3'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의 주요 대학교를 신규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서는 외부 카메라를 부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현장 교육과정 운영을 진행 중이다.

로보티즈의 대표 제품인 터틀봇3는 DSC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한 'DSC공유대학'의 지능형 전장 제어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등 8개 전공 교육과정에 활용된다.


DSC공유대학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결합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구축됐다.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터틀봇3는 △작은 크기 △확장성 △오픈 소스를 강점을 가지고 있다. 책상 위에서도 동작이 가능하고, 소형이어서 교육 현장에 즉각 활용이 용이하다. 또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센서들을 적용해 사용자가 환경에 맞게 바꾸어 활용할 수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터틀봇 3 공급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자율주행 로봇 기술 인력의 파이프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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