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승으로 나니아랩스는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후속투자 연계 △국제컨퍼런스 '키플랫폼' 초대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올해 4월 카이스트(KAIST) 스마트디자인랩에서 스핀오프(Spinoff·분사)한 나니아랩스는 제조업체를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용 3D(3차원) 합성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평가, 추천하는 솔루션 '아슬란 GD'을 개발했다. 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군에 필요한 물리정보를 더해 3D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는 "오늘 정말 뛰어난 기업들이 많았는데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외산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랜더링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에겐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이 최대 4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보육 기회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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