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승으로 엔서는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후속투자 연계 △국제컨퍼런스 '키플랫폼' 초대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엔서는 후각을 이용해 5분만에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2019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출범했다.
윤정대 엔서 대표는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관점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치매 조기 발견 기술을 개발하면서 어르신들이 치매로 괴로워 하는 걸 보여 괴로웠다"며 "치매 치료약 임상이 실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에겐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이 최대 4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보육 기회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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