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교수"수소연료전지 기술, 넷제로에 큰 기여할 것"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22.10.14 13:15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사진=김성은 기자

"이번 기회를 빌어 모든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사진)는 14일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내 마련된 '2022 수소경제표준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에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수소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위한 국내외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수소, 그리고 연료전지 기술이 넷제로(탄소중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열린 콘퍼런스에 대해 "그린수소에 대한 주제도 다루고 연료전지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저비용의 수소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빌어 모든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끝맺음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내외 표준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수소기술 표준동향 및 표준화 방향을 공유하고 한국의 수소경제 표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H2코리아, 한국정밀화학진흥회, 우석대 LINC 사업단이 주관했다. 국내외 수소경제분야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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