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트레이딩 플랫폼 '아비봇', NFT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10.14 16:48
가상자산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사 크롬이노베이션(대표 김수원)의 플래그십 서비스 '아비봇'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크롬이노베이션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상 자산 트레이딩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NFT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구매 및 판매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NFT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비봇 NFT는 NFT 종합 플랫폼 '클레이티켓'(KlayTicket)에서 총 600개가 발행된다. 오는 2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크롬이노베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최초 가상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가상 자산 시장에서 또 다른 최초이자 의미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트레이딩 전문기업 중 NFT를 발행하는 것은 크롬이노베이션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비봇'은 국내 1세대 트레이딩 서비스를 만든 아비봇의 자체 개발 플랫폼이다. 국내 4대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이 가능한 자동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8월 누적 거래량 3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크롬이노베이션은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에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안 및 시스템 호환성 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비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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