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미나, 폴댄스 중 추락…"목부터 떨어져 큰일 날 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10.13 20:51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폴댄스 도중 추락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고 전했다.

미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했다. 영상과 사진에는 폴댄스를 하고자 준비 중인 미나의 모습과 봉에 매달려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폴댄스 수업을 들었다. 안 해본 동작을 배워서 혼자 해보다가 목부터 떨어졌다"며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안전 쿠션 때문에 (다치지 않고) 근육통만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동작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혼자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물리치료와 안마 등 2시간 정도 받고 겨우 좀 나아졌다. (사고를 당하고 나니) 동작을 복습하는데 조심조심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1972년생 미나는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1989년생)과 201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미나는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을 하며 '전화받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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